본문 바로가기

IT 정보/용어73

패리티(Parity)란? 오류 검출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 이해하기 컴퓨터나 통신 장비에서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 데이터가 손상되지 않았는지를 확인하는 기초적인 방법이 있다.바로 패리티(Parity)이다.매우 간단한 방식이지만, 지금도 하드웨어 수준에서 널리 사용되는 데이터 오류 검출 방식이다. 패리티의 개념, 종류, 작동 방식, 실무 활용 사례 등을 정리해 보자. 패리티(parity)란?패리티란 디지털 데이터를 전송할 때, 데이터의 오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로 붙이는 비트(Parity Bit)를 의미한다. 이는 데이터를 구성하는 비트들의 홀수/짝수 개수를 확인하여, 전송 도중 1비트 오류를 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간단한 오류 검출 방식이다. 패리티(Parity)라는 단어는 라틴어 paritas에서 유래했으며, '동등함(equality)' 또는 '균형(balanc.. 2025. 6. 11.
체크섬이란? 데이터 무결성을 지키는 기초 보안 기술 파일을 다운로드할 때, "SHA-256 체크섬을 비교하세요."라는 문구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체크섬은 단순한 숫자 조합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데이터가 손상되지 않았는지를 확인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체크섬의 개념, 작동 원리, 주요 알고리즘, 활용 예시까지 알아보자. 체크섬(Checksum)이란?체크섬(Checksum)은 데이터를 전송하거나 저장할 때 오류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로 계산되는 값이다. 특정한 수학적 연산을 통해 데이터를 요약한 숫자를 생성하고, 이 숫자를 통해 데이터가 전송 중 손상되었는지를 검증할 수 있다. 이름이 체크섬(Checksum)인 이유는 이진수의 자릿수를 더해서 검사(check)하는 형식이기 때문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체크섬의 필요성디지털 데이터는 저장이나 전.. 2025. 6. 10.
머신러닝과 딥러닝이란?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기술 정리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급부상한 기술 중 하나가 바로 인공지능(AI)이다.그 중심에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과 딥러닝(Deep Learning)이라는 기술이 자리 잡고 있다.머신러닝과 딥러닝의 개념, 차이점, 실제 활용 분야, 학습 방식 등을 알아보자.(먼저, 우리가 배우는 거 말고 머신러닝, 딥러닝이 어떻게 학습하는지를 알아보자.) 머신러닝(Mearchine Learning)이란?머신러닝은 사람이 일일이 프로그래밍하지 않아도, 데이터로부터 패턴을 학습해 예측이나 판단을 수행하는 기술이다.즉, 컴퓨터가 데이터에서 스스로 규칙을 찾아내고 그 규칙을 기반으로 미래의 데이터를 예측하는 것이다.예를 들어, 고객의 구매 데이터를 학습하여 어떤 고객이 특정 상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높은 지를 예측하는.. 2025. 6. 9.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IT 인프라의 패러다임을 바꾼 기술 혁명 현대의 디지털 환경은 더 이상 물리적인 서버나 저장 장치에 국한되지 않는다.기업과 개인은 이제 클라우드라는 가상 환경에서 유연하게 데이터를 저장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며, 컴퓨팅 자원을 확장하고 있다.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바로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이 있다.클라우드 컴퓨팅의 개념, 장점, 서비스 유형, 활용 분야, 주요 플랫폼 등을 체계적으로 살펴보자. 클라우드 컴퓨팅이란?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은 인터넷을 통해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IT 자원을 필요한 만큼, 원하는 시간에 제공하는 기술이다. 사용자는 물리적 장비를 직접 소유하거나 관리하지 않아도 되고, 웹 브라우저 하나만으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 2025. 6. 8.
빅데이터란? 데이터로 가치를 만드는 시대의 핵심 기술 오늘날 기업, 정부, 개인 모두가 데이터의 힘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우리가 일상 속에서 생성하는 수많은 디지털 기록은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던 규모로 축적되고 있다.이렇게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기술, 바로 그것이 빅데이터(Big Data)이다. 빅데이터의 정의, 특징, 활용 분야, 관련 기술 등을 정리하여 이해를 돕고자 한다. 빅데이터(Big Data)란?빅데이터는 전통적인 데이터 처리 방식으로는 저장, 분석, 관리가 어려운 초대형 데이터 집합을 의미한다.단순히 데이터 양이 많다는 것을 넘어서, 속도, 다양성, 정확성, 가치 등 여러 특성을 동시에 지닌 데이터를 포괄한다. 빅데이터의 특징, 5V빅데이터는 다섯 개의 V로 시작하는 특징을 가진다. 이론을 만드는 사람도, 라임(?)을 좀 .. 2025. 6. 7.
자료구조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다루는 개발자의 핵심 도구 프로그래밍을 시작하면 누구나 마주치게 되는 중요한 개념이 있다.바로 자료구조(Data Structure)다. 자료구조는 단순히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법이 아니라, 어떻게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효율적으로 접근하고,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체계적인 설계 방식이다.자료구조의 정의부터 종류, 왜 중요한지, 실무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까지 쉽게 정리해 본다. 자료구조(Data Structure)란?자료구조(Data Structure)란 데이터를 컴퓨터 메모리에 저장하고 관리하는 형식적이고 논리적인 방식이다.단순한 배열부터 시작해 연결 리스트, 트리, 그래프 등 다양한 형태가 존재하며, 각 구조는 특정한 문제 해결에 적합한 성질을 갖고 있다. 쉽게 말해, 자료구조는 데이터를 어떤 모양으로, 어떤 방식으로 담을지 정하는 .. 2025. 6. 6.
알고리즘이란? 컴퓨터 사고의 핵심 개념을 쉽게 이해하기 많은 사람들이 알고리즘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으면 막연하고 어렵게 느낀다.하지만 알고리즘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개념이며, 컴퓨터 과학과 소프트웨어 개발의 기초가 되는 핵심 요소이다.알고리즘이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를 알기 쉽게 정리해보자. 알고리즘(Algorithm)이란?알고리즘(Algorithm)이란,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명확하고 구체적인 절차나 방법을 의미한다.쉽게 말해, "문제를 풀기 위한 레시피"라고 생각하면 된다.예를 들어, 라면 끓이기 과정을 생각해보자.물을 끓인다.스프를 넣는다.면을 넣고 3분간 끓인다.불을 끄고 먹는다.이와 같이 순서대로 따라 하면 누구나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일련의 절차가 바로 알고리즘이다.(라면 끓이는 순서는, 레시피(.. 2025. 6. 5.
폴리글랏 프로그래밍이란? 여러 언어를 함께 쓰는 시대의 개발 전략 과거에는 하나의 프로젝트에 하나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언어의 장점을 조합하여 사용하는 폴리글랏 프로그래밍(Polyglot Programming)이 주목받고 있다. 클라우드, 서버리스, AI, 데이터 분석 등 복잡한 요구가 많아진 오늘날, 폴리글랏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실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전략이 되고 있다.폴리글랏 프로그래밍의 개념, 장단점, 활용 사례, 주의사항 등을 알아보자. 폴리글랏 프로그래밍이란?폴리글랏(Polyglot)은 여러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을 뜻하는 단어다.이 개념이 프로그래밍에 적용된 것이 바로 폴리글랏 프로그래밍이다.하나의 시스템 또는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두 개 이상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 2025. 6. 4.
GraalVM이란? 다양한 언어와 높은 성능을 모두 갖춘 실행 환경? 최근 다양한 언어와 플랫폼에서 효율적인 실행 환경을 찾는 개발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런타임이 있다.바로 GraalVM이다. GraalVM은 단순한 가상 머신이 아니라, 여러 언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실행하고 성능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통합 런타임이다.GraalVM의 개념, 특징, 활용 사례, 그리고 개발자에게 어떤 이점이 있는지 정리해보자. GraalVM이란?Graal은 프랑스어로 성배(Holy Grail)를 의미한다. 우리말로는 발음이 좀 어색할 수 있지만, '그랄'이라고 읽으면 된다.GraalVM 프로젝트는 Java의 성능 한계를 돌파하고, 다양한 언어를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에서 실행하려는 야심찬 목표에서 출발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상적인 고성능 멀티 언어 런타임(실행환경)이라는 성.. 2025. 6. 3.
pypy란? python으로 python을 만드는 프로젝트 Python은 배우기 쉽고 사용하기 편리한 언어지만, 실행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이 때문에 성능이 중요한 프로젝트에서는 C나 Java로 전환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하지만 꼭 그래야만 할까?파이썬을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더 빠른 실행 속도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그 해답 중 하나가 바로 PyPy이다.PyPy가 무엇인지, 어떻게 작동하는지,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그리고 실무에서의 활용 방안까지 알아보자. PyPy란?PyPy는 Python 언어의 대안 구현체로, 기존의 표준 구현인 CPython보다 빠른 실행 성능을 목표로 한다.PyPy는 JIT(Just-In-Time) 컴파일러를 내장하고 있어, 파이썬 코드를 실행할 때 바이트코드 인터프리팅이 아닌 기계어로 직접 컴파일하여 실행 속도를 높인다.. 2025. 6. 2.
CAS(Code Access Security)란? .NET 보안을 책임지는 핵심 기술 이해하기 소프트웨어의 보안은 단순히 네트워크 차원에서 끝나지 않는다. 코드 자체의 실행 권한을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NET 프레임워크에서는 이런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능으로 CAS(Code Access Security)가 있다.특히 기업 환경이나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애플리케이션에서는 CAS의 이해와 활용이 필수적이다.CAS의 개념, 작동 방식, 구조, 실무 적용 방안까지 살펴보자. CAS란?CAS는 .NET 프레임워크에서 제공하는 보안 메커니즘으로, 실행되는 코드가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을 제어한다. 즉, 코드의 신뢰 수준에 따라 파일 접근, 레지스트리 수정, 네트워크 사용 등 다양한 권한을 제한하거나 허용할 수 있다. 이는 사용자의 신원을 기준으로 보안을 설정하는 전통적인 방식과는 달리, 코드 .. 2025. 6. 1.
가비지 컬렉션(Garbage Collection)이란? 메모리 관리를 자동화하는 핵심 기술 프로그래밍을 하다 보면 메모리 관리에 대한 고민은 피할 수 없다.특히 동적으로 객체를 생성하고 사용할 일이 많은 현대 소프트웨어 개발에서는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성능 저하나 메모리 누수 문제가 쉽게 발생한다.이런 문제를 자동으로 해결해 주는 기술이 바로 가비지 컬렉션(Garbage Collection, 이하 GC)이다.가비지 컬렉션, 즉 GC의 개념, 작동 방식, 종류, 그리고 개발자가 알아야 할 실무 팁까지 살펴보자. 가비지 컬렉션이란?가비지 컬렉션은 프로그램 실행 중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객체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메모리에서 해제해 주는 기술이다.C, C++처럼 메모리를 수동으로 관리하는 언어와 달리, Java, C#, Python 등은 GC(Garbage Collection)를 통해 .. 2025. 5. 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