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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21

<[영화]눈먼 자들의 도시(Blindness), 2008,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 법도 질서도 없는, 어쩌면 진정한 자유의 사회 눈먼 자들의 도시 국내도서 저자 : 주제 사라마구(Jose Saramago) / 정영목역 출판 : 해냄출판사 2002.11.20 상세보기 Write by Recent. 책으로도 봤던 것 같은데, 굉장히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이야기였습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 Write by 2011.01.08. 눈먼 자들의 도시 Blindness, 2008 미스터리, 멜로/애정/로맨스, 스릴러 감독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눈먼 자들의 도시 일상. 일본인 남성 한 명이 자동차 운전 중 멈춰 선다. 갑자기 앞이 안 보임을 호소하며, 도움을 청한다. 선행하는 척, 시력이 안 보임을 이용해 자동차를 가지고 도망간다. 그 후, 자동차 도난범, 일본인 남성의 증상을 진료했던 안과의사를 포함하여 차례로 눈이 멀어간다. 눈으로 이해.. 2018. 12. 5.
<[영화]아저씨, 2010 - 이정범 감독> 멋있는 액션, 전설로 남을 클립과 대사 Write by Recent. 왜인지 모르게 중독성 있어, 기회가 있다면 여러번 계속 보게 되었던 영화였습니다. 누가봐도 멋있다, 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던 것 같아요. 많이들 보셨을 것 같은데, 캡처 화면으로 한 번 다시 보고 가세요^^ Write by 2010.12.31. 아저씨, 2010 액션, 범죄, 드라마 2010. 08. 04 119분 감독 이정범 원빈(차태식), 김새론(소미) 원빈 주연의 아저씨입니다. 아저씨는 전당포 주인입니다. 옆집에는 소미가 살고 있습니다. 소미는 아버지도 없고, 엄마는 클럽 댄서입니다. 그래서 소미는 아저씨네 자주 놀러 갑니다. 그렇게 둘은 가까워집니다. (?) 끝판 왕(?)입니다. 도대체 누가 마지막 보스일까요? 논란의 여지가 많은 설정이죠. 만능 알바생입니.. 2018. 12. 4.
<[영화]굿럭척(Good Luck Chuck), 2007 - 마크 핼프리치 감독> 척에 의한 남의 행운, 그리고 원한 Write by Recent. 이게 뭐 하자는 영화 인가했었습니다. 지금 보니 배울 교훈도 있긴 하네요, 사람이 원한을 사면, 잘 안 풀린다는 것. 원한 관계를 잘 풀고, 서로가 잘 되게 살아야 좋은 세상이 오겠죠? 심지어 성인영화 입니다. Write by 2010.11.02. 굿럭척 Good Luck Chuck, 2007 코미디,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 미국, 캐나다 | 99 분 | 개봉 0000.00.00 감독 마크 핼프리치 데인 쿡(찰리), 제시카 알바(캠) 2007 주인공 찰리 로간은 10살 때, 한 파티에서 게임을 하다가 어떤 무서운 NPC 같은 소녀(?)로부터 스킨십을 거부하고 저주를 받는다. (?응?) 자신과 잠자리를 같이한 여성들이 그 직후에 진정한 사랑을 만나 떠나게 되는 저주. .. 2018. 12. 3.
<[영화]If Only, 2004, 길 정거 감독> 인생 영화, 마지막 순간을 돌릴 수 있다면, 만약, 할 수 있다면 Write by Recent. 제 짧은 영화 역사에서 BEST로 꼽을 영화 중에 하나입니다. 다시 보고 싶은데, 볼 수 있는 곳이 마땅히 없네요. Write by 2010.11.18. IF ONLY 감독 길 정거 제니퍼 러브 휴잇(사만다), 폴 니콜스(이안) 2004 바이올린을 전공한 사만다는 낭만주의자입니다. 이안은 현재 게놈 프로젝트를 관련하여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일벌레입니다. 게놈 프로젝트가 잘 되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대사를 연습하고 있습니다. 네, 그냥 지나치는 말이지만, 틀린 말은 아니지요. 이 대목의 대화, 영화를 다시 봤을 때, 영화의 주제가 아닐까··· 까지 생각할 정도로. 이안은 출장을 가려나 봐요. 비범한 택시에 탔는데, 애인(사만다)을 두고 가는 것에 대해 충고합니다. 두 번.. 2018. 11. 30.
[영화]블라인드 사이드 (The Blind Side, 2009) 블라인드 사이드 미국, 드라마. 감독 : 존 리 핸콕(John Lee Hancock ) 출연 : 산드라 블록(Sandra Bullock), 퀸튼 애론(Quinton Aaron ) 팀 맥그로(Tim McGraw), 릴리 콜린스(Lily Collins ) 지나치게 착한 영화. 영화라기보다는 한 편의 특별한 드라마 같은 훈훈한 이야기. 약물중독으로 어머니에게서 강제로 떨어져 사는 '마이클 오어'가 상류층이면서 화목한 가정을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잘 곳이 없는 마이클에게 선뜻 집에서 재워주는 리 앤. 중산층의 백인이 거대한 몸집의 흑인을 집에서 재워준다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보통 이런 전개에선, 리 앤의 딸이 싫어하거나, 가족 간의 갈등이나 사건이 생기기 마련인데, 그런 건 전혀 존재하지 않고.. 2010. 8. 2.
「모범시민」Law Abiding Citizen, 2009 시각을 달리 보면 영화의 내용이 달라집니다. 재미를 위해 만든 영화로 봤다면 별 5개 만점 중에 3개까지 떨어질 수도 있고, 그렇지 않다면(그렇지 않은 게 뭔데?) 별 5개 만점의 영화로 볼 수도 있는 그런 영화입니다. 영화감상은 아무리 객관적 시각을 넣어서 본다 해도, 재밌는 사람은 최고로 재밌고 재미없는 사람은 최악의 영화일 수 있는 만큼 주관적인 영역입니다. 나한테 작가의 메시지가 이렇게 보였다. 이런 부분이 아쉽다. 하는 부분에 괜히 태클 걸면서 '넌 틀렸다.' 할 필요가 없다 이겁니다. 지극히 평범한 가족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2명의 강도(맞나?)가 클라이드의 집에 침입합니다. 당당히 현관문으로 들어와서 야구빠따로 클라이드를 한 방 갈기고, 봉인, 클라이드의 아내와 딸을 성폭행하고 살해합니다... 2010. 2. 26.
『청담보살』 운명을 점찍어드려요. 김진영 감독의 코미디 영화. 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 찾는 분, 배우들 팬이신 분, 시간 보내실 분, 재밌게 볼 자신 있으신 분. 기대는 하지 마세요. 실망할 수도 있으니깐요~ 라고 시작하겠습니다. 청담동 점집 이야기입니다. 태랑은 용한 점쟁이인 엄마한테서 운명의 남자를 점찍어놨는데, 둘이 안 만나면 양쪽 다 위험하다, 이런 경고를 합니다. 하지만, 그 태랑의 엄마는 그 정신적인 분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생각은 안 나지만 아마, 치매 종류… 나이가 어려지는?) 그렇게 운명의 남자를 찾으면서 겪는 이야기와 그 점집의 사건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전 어떤 우연한 계기로 보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큰 기대 없이 볼 수 있었기에 나름 재미있게 볼 수 있었죠. 왠지 초반 부분만 .. 2010. 2. 23.
「홍길동의 후예」 가볍게 보면 재미있는 영화 정용기 감독의 코믹액션 한국영화. 일단, 볼 거면, 영화 좀 본다는 사람들부터, 평범한 사람들까지 큰 기대는 하지 말고 보자. 그래야 재밌어진다. 조선시대(맞나?)에 의적 홍길동의 후손들이, 도술 대신 최첨단 장비와 기술로 무장하고 현대판 탐관오리를 혼내준다는 내용의 영화이다. 영화의 추천포인트 중 하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딱 들어맞게 소화해낸 배우들의 연기에 한 표 던져주고 싶다. 특히, 대표적인 탐관오리 역을 맡은 김수로와 검사 역을 맡은 성동일의 연기는 배우의 개성과 캐릭터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정민(김수로)은 독특한 취미와 사악한 성격 등, 수억 하는 인형부터 시작해서, 단순히 뇌물용으로 수십억 하는 순금 태권V 로봇까지, 나름 악당 식 돈벌이 쪽으로는 재능있어 보이는 그런.. 2010. 2. 21.
「피아노의 숲」흉내는 그만내고, 자신만의 피아노를 쳐라! 감독 : 코지마 마사유키(小島正幸) 피아노의 숲(ピアノの森, 2007).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꽤 괜찮은 평을 가진 작품입니다. 등장인물 보기 더보기 이치노세 카이 (Kai Ichinose) 성우 : 우에토 아야 (上戸彩) (Aya Ueto) 아마미야 슈헤이 (Shuuhei Amamiya) 성우 : 카미키 류노스케 (神木隆之介) 이치노세 레이코 (Reiko Ichinose) 성우 : 이케와키 치즈루 (池脇千鶴) 마루야마 타카코 (Takako Maruyama) 성우 : 후쿠다 마유코 (福田麻由子) 아지노 소스케 (Sousuke Ajino) 성우 : 미야사코 히로유키 (宮迫博之) 아마미야 나미에 (Namie Amamiya) 성우 : 타나카 아츠코 (田中敦子) 카네히라 다이가쿠 (Daigaku Kanehira.. 2009.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