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10 공동인증서 저장위치, 인증서 선택창에 인증서가 없을 때

공동인증서의 옛 이름, 공인인증서

공인인증서였던 공동 인증서가 이름이 바뀐지도 시간이 꽤 많이 흘렀습니다. 아직까지도 공인인증서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지만,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훗날 공인인증서라는 말을 쓰면, 아재나 꼰대 세대 취급이 될 수도 있겠네요. 언제 적 공인인증서냐며...

 

공동인증서 목록에 공동인증서가 없을 때

인증서가 필요한 기관은 많습니다. 은행, 법원, 보험, 증권 등 오늘 샘플로 당첨된 곳은 국세청 홈택스입니다.

하드디스크와 이동식이 함께있네요. 샘플을 잘못 잡은듯 합니다.

공동 인증서가 없으면, 당연히 공동 인증서 목록에 없겠죠? 하지만, 나는 공동 인증서를 발급받았는데도 인증서 정보가 없다고 나온다, 또는 USB나 휴대폰으로 발급받은 인증서를 하드디스크에 넣고, C드라이브 선택해서 인증서를 쓰고 싶은데, C드라이브 어느 경로에 옮겨야 인증서 정보가 뜨느지 알아야 해결할 수 있겠죠?

 

공동 인증서 목록에 공동 인증서가 없는 이유는 아래 2가지입니다.

1. 정말로 공동 인증서가 없다.

2. 공동 인증서를 인증서 위치에 복사해야 되는데 잘못된 경로에 복사되었다. ★

 

NPKI 위치

컴퓨터로 인증서를 찾을 때 항상 듣는 폴더 이름이 NPKI입니다. 그놈의 NPKI는 도대체 뭐냐?

국가 공개 키 기반구조(National Public Key Infrastructure)의 약자라고 합니다.

 

현재 서비스 중인 Windows 기준, Windows 7(서비스 종료됐나요?), Windows10, 11 모두 NPKI위치는 동일합니다.

 

시스템 드라이브(통상적으로 C드라이브)부터 확인해볼게요.

C:\Users\(사용자 이름)\AppData\LocalLow\NPKI

이 경로에 있습니다. 맨날 사용자 이름 바꿔서 붙여 넣기 힘드시죠? 사용자 이름 안 바꿔도 되는 경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USERPROFILE%\AppData\LocalLow\NPKI

%USERPROFILE%이 C:\Users\(사용자 이름)과 동일합니다. 사용자 파일을 가리키는 거죠.

왼쪽처럼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면, 오른쪽 처럼 이동합니다.

다른 파티션 드라이브(예 : D 드라이브)는 D:\NPKI, E:\NPKI처럼, ROOT 위치에 NPKI 폴더 통으로 복사해 넣으면 인식됩니다.

 

NPKI를 복사했는데도 공동인증서 목록이 뜨지 않는다면?

NPKI를 통째로 복사해 넣었는데도 공동 인증서가 뜨지 않는다면, 그 NPKI 안에는 동작하는 공동 인증서가 없다는 것입니다. 

 

사용자의 Private Key 파일(제가 발급받은 인증서는 *.key 파일)과 Public Key 파일(제가 발급받은 인증서는 *.der 파일)이 있는지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발급처마다 폴더명이 다르게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코스콤에서 발급받은 인증서가 있습니다.

CrossCert 한국 전자인증
KICA 한국 정보인증
KISA 전자서명인증관리센터
NCASIGN 한국전산원
SIGNKOREA 코스콤
TradeSign KTNET
Yessign 금융결제원

개인이 발급받은 인증서는 보통 이렇게 폴더 안에 USER폴더 안에 보관되어 있을 겁니다.

cn=으로 시작하는 긴 폴더 안까지 들어오면, 이렇게 키 파일들이 있어야 제대로 나오게 됩니다.

 

다시 한번, 결론은, 

C:\Users\(사용자 이름)\AppData\LocalLow\NPKI

%USERPROFILE%\AppData\LocalLow\NPKI

이 위치가 시스템 드라이브(C 드라이브)의 공동 인증서 경로입니다!

여기서 CrossCert, KICA, KISA, NCASIGN, SIGNKOREA, TradeSign, Yessign 등의 폴더가 있는지, 이 폴더들 안에 사용자 인증서 파일이 있는지 확인하거나 여기로 복사해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