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본 것치고는, 수능 직후니깐 시간이 꽤 됐지만, 그래도 캡처해둔 게 있어서 올려봅니다. 그래서 캡처 위주의 첫 리뷰(?)가 될 것 같군요. 또한, 아직 안 보신 분들은 캡처 화면 때문에 네타(?)가 될 수 있음을 말해 드립니다.
꽤 오래된 작품인데, (10년 인가.) 아직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죠. 작가의 센스와 캐릭터들의 개성이 넘치는 작품으로, 지극히 평범한(?) 한 고등학교 3년 동안의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얘기입니다. 나름 복잡하지만(?), 가볍게 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고요. 만화책이랑, 애니메이션 둘 다 봤지만, 특이하게 원작보다 애니 쪽을 더 재밌게 봤습니다. 이런 경우는 흔치 않은데 말이죠. 만화책보다 애니메이션이 더 귀엽다(?)는 느낌도 강하고, 캐릭터에게 생명을 제대로 줬다는 느낌이 들어서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얼버무리기.)
아즈망가 대왕에는 (특히 애니메이션에는) '개그'로 분류할 수 있는 작가의 차원이 다른(?) 센스와 함께…
특히 펭귄 치요… 만화 속에서도 남녀 가릴 거 없이 귀엽다~ 하고 멍 때리는 수준이죠.
그럼 네타(?) 주의하시고, 이미 보신 분은, 캡처 화면으로 다시 보는 애니메이션 만나봐요. (경고입니다. 네타 당하시고 나서 보는 재미감소는 책임 못 져요.)
해보고 싶었답니다.
뭔가 비범하게 등장.
살기(?) 때문인지 잠에서 깨어나는 유카리 선생님.
마치 영화 같지 않나요?
유카리 선생님 : 뭐, 뭐야?
오사카 : 잠이 깨버렸데이…
오사카 : 실패했네…
유유히 나갑니다.
cfile30.uf@1316F71E4B7D20FF38A998.jpg 클릭해서 보세요.
치요 : 오사카 언니, 뭘 든 거예요! 오사카 : 어라? 오사카 : 내는 분명 프라이팬을 들고 있었을 텐디 오사카 : 프라이팬은 얼로 가뿌린 기고? 치요 : 오사카 언니, 이쪽에다 대고 칼 휘두르지 마세요! 오사카 : 와 그라노? 치요 : 제발 칼 좀 휘두르지 마세요! 유카리 선생님 : 부엌칼이 날아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