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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용어112

SASE란? 네트워크와 보안의 미래를 통합하는 전략 인터넷을 통한 업무 환경이 일상이 된 지금, 기존의 네트워크 보안 체계로는 빠르게 진화하는 위협에 대응하기 어렵다.특히 클라우드와 원격 근무가 일반화되면서, 네트워크 경계가 모호해졌다. 이 같은 환경에서 주목받는 개념이 바로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이다.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란?SASE는 2019년 Gartner가 처음 정의한 개념으로, 네트워크와 보안 기능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하여 제공하는 아키텍처이다. 즉, 기업의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보안 접근을 네트워크의 가장자리(Edge)에서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의 온프레미스(On-Premise) 기반, 즉 기업이나 기관이 자체적으로 서버, 소프트웨어, IT 인프라를 보유.. 2025. 7. 21.
BYOD란? 기업의 유연성과 보안의 균형을 맞추는 전략 직장에서 일하다 보면, 회사에서 제공한 노트북보다 개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더 편리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이런 상황에서 등장한 개념이 바로 BYOD(Bring Your Own Device)이다.하지만 편리함만큼이나 보안 문제도 함께 따라오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 BYOD는 신중한 전략이 필요하다. BYOD(Bring Your Own Device)란?BYOD는 직원들이 개인 소유의 디지털 기기(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등)를 업무에 사용하는 정책이나 문화를 의미한다. 이 개념은 2000년대 중반,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보급이 증가하면서 본격적으로 확산되었다. 직원 입장에서는 익숙한 기기를 사용하므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기업 입장에서는 장비 구매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재택근.. 2025. 7. 20.
네트워크 보안의 미래, SDP(소프트웨어 정의 경계)란 무엇인가? SDP(Software Defined Perimeter,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는 전통적인 네트워크 보안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기반 보안을 실현하기 위한 최신 보안 모델이다.SDP의 개념, 동작 방식, 장점, 그리고 실제 활용 사례까지 자세히 알아보자. 보안이 무너진 시대, 필요한 새로운 보안 체계최근 수많은 사이버 공격은 기존의 방화벽이나 VPN 중심의 경계 기반 보안 체계를 우회해 침투하고 있다.특히 재택근무, 클라우드 전환, BYOD(Bring Your Own Device, 근로자 개인 장비로 업무를 보는 것) 환경이 확산되면서 내부자 접근을 전제로 한 보안 체계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이 같은 보안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SDP가.. 2025. 7. 19.
운전의 미래를 바꾸는 기술 - ADAS란? 운전 중 졸음이 쏟아지는 순간, 누군가 대신 핸들을 잡아줬다면 얼마나 좋을까?아니면 갑작스럽게 튀어나온 차량 앞에서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작동해 사고를 피했다면?이제 그런 일들이 상상이 아니라 현실이 되고 있다.그 중심에 있는 기술이 바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다.운전자의 실수를 보완하고, 피로를 줄이며, 사고를 예방하는 핵심 기술이다.(ADAS를 옵션으로 달고 있는 고급차를 몰아봤다면, 이 옵션이 없는 차는 사지 않게 된다는 말이 있다.)ADAS의 원리, 구성 요소, 실제 적용 사례, 그리고 자율주행과의 관계까지 살펴보자. ADAS란?ADAS는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의 약자로, 직역하면 .. 2025. 7. 18.
조용한 침입, 루트킷(Rootkit)의 의미와 대응 전략 국내 IT 기업 A사는 이상 없는 보안 로그에도 불구하고 기밀 파일이 외부로 유출된 사실을 뒤늦게 인지했다.초기 분석에서는 내부자가 아닌 악성코드 감염이 의심됐고, 조사 결과 커널레벨에서 동작하며 탐지를 피해온 루트킷(rootkit)이 발견됐다.이 사례는 보안 솔루션이 무용지물이 되었고, 수사까지 이어진 이 사건은 루트킷이 얼마나 은밀하게 시스템을 장악하는지 보여준다.루트킷 개념과 구조, 최신 공격 사례부터 탐지·방어·피해 대응까지 살펴보자. 루트킷(rootkit)이란?root는 뿌리라는 뜻으로, IT 쪽에서는 수많은 관리자 계정의 기본 값이 root로 설정되어 있다는 점, 특히 리눅스와 관련된 시스템에서는 운영체제 최고 권한 계정은 root로 고정되어 있다. Windows에서도 비슷하게 Administ.. 2025. 7. 17.
조용한 위협, 큐싱(Qshing)의 이해와 대응 전략 '너한테 카카오톡 보냈는데 왜 답이 없어?' 이 한마디가 낯설지 않다면, 큐싱(Qshing)의 타깃이 될 수 있다.QR코드 하나로 금융정보가 탈취당하고, 사용자 모르게 타인이 그 사람인 척하며 제삼자에게까지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피싱은 옛말이고, 이제는 조용히 QR코드로 침투하는 ‘큐싱’의 시대다.신종 사기 수법 큐싱(Qshing)의 개념과 수법, 실제 사례, 그리고 대응 및 예방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해 본다. 큐싱(Qshing)이란?큐싱은 QR코드(Quick Response Code)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다.QR코드를 이용해 사용자를 가짜 사이트로 유도한 뒤,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범죄 수법을 의미한다큐싱 = QR코드를 이용한 피싱 공격카카오톡, 문자, SNS, 이메일 등 다.. 2025. 7. 16.
다크 웹(Dark Web)이란 무엇인가? - 구조, 위험성, 활용법 인터넷의 ‘빙산’ 위에 떠 있는 그물처럼, 우리가 평소 사용하는 웹은 전체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나머지 아래에는 우리가 잘 모르는 어둠의 영역, 바로 다크 웹(Dark Web)이 존재한다.각광받는 IT 정보만큼이나 음지의 인터넷 세계에 대한 궁금증은 높아진다.다크 웹의 구조부터 접속 방법, 활용 가능성, 그리고 안전하게 다루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 차근차근 안내한다. 다크 웹(Dark Web)이란?다크 웹이란 무엇일까? 뭔가 불법적인 느낌이 들고, 위험한 느낌이 드는 뉘앙스다. 실제로도 그렇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웹을 표층 웹(Surface Web)이라고 하는데, 일반 웹과 비교해 보자.표층 웹(Surface Web): 구글, 네이버 등 일반 검색엔진으로 접근 가능한 부분.딥 웹(Deep .. 2025. 7. 15.
LDAP란? 디렉터리 서비스의 핵심, 사용자 인증과 정보 관리를 위한 기술 조직에서 수백, 수천 명의 사용자가 시스템을 이용하는 환경에서는 사용자 정보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이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술 중 하나가 LDAP(Lightweight Directory Access Protocol)이다.LDAP의 개념과 구조, 작동 방식, 그리고 주요 활용 사례를 살펴보자. LDAP(Lightweight Directory Access Protocol)이란?LDAP는 'Lightweight Directory Access Protocol'의 약자로, 디렉터리 서비스에 접근하고 정보를 읽고 쓰기 위한 표준 프로토콜이다. 주로 사용자 정보, 조직 정보, 네트워크 자원 정보 등을 계층적인 구조로 저장하고 검색하는 데 사용된다. 여기서 'Lightweight'는 .. 2025. 7. 14.
ISMS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의 모든 것 인터넷 환경에서 기업의 정보 자산을 지키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개인정보 유출, 해킹, 내부자에 의한 정보 손실 등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기업의 시스템과 데이터를 보호하려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이러한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도입된 제도가 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이다.ISMS가 무엇인지, 어떤 기준에 따라 운영되며, 왜 기업에 중요한지 알아보자. 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이란?ISMS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의 약자로, 기업이나 조직이 보유한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다. 정보보호.. 2025. 7. 13.
낙장 도메인이란? 기회를 노리는 도메인 마케팅 전략 인터넷에서 브랜드를 만들고, 온라인 사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도메인은 디지털 자산의 핵심이다.그런데 이미 누군가가 등록했다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도메인을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이러한 도메인을 낙장 도메인 또는 만료 도메인이라고 하며, 영어로는 Expired Domain 또는 Dropped Domain이라고도 부른다.낙장 도메인은 의외로 많은 기회와 가치를 담고 있다. 낙장 도메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낙장 도메인(Expired Domain)이란?'낙장'은 원래 기한이 지나 효력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는 용어로, 도메인에서는 등록자가 갱신을 하지 않아 만료된 도메인을 가리킨다. 그래서 낙장 도메인을 Expired Domain이라고도 하고, Dropped Domai.. 2025. 7. 12.
WAS란? 웹 서비스의 핵심, Web Application Server의 모든 것 웹사이트를 클릭하면 어떻게 그 많은 정보가 즉시 화면에 나타나는 것일까?로그인, 검색, 결제처럼 복잡한 기능이 어떻게 작동하는 걸까?이 모든 과정의 중심에는 WAS(Web Application Server)라는 핵심 기술이 존재한다.WAS가 무엇인지, 어떤 역할을 하며, 웹 서비스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지 알아보자. WAS(Web Application Server)란?WAS는 Web Application Server의 줄임말로, 사용자의 요청을 받아 처리하고 그 결과를 웹 서버를 통해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중간 처리 시스템이다. 단순히 HTML을 보여주는 웹 서버와는 달리, 로그인 정보 처리, DB 연결, 비즈니스 로직 실행 등 동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즉, 웹 서버가 정적인 콘텐츠(HTML, 이미지 등.. 2025. 7. 11.
PnC란? 오프라인 유통의 혁신, Pick and Collect 시스템의 이해 쇼핑을 하면서 직접 상품을 고르고 줄을 서서 계산하는 과정이 번거롭게 느껴진 적이 있다.또는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바로 수령하고 싶은 적이 있었을 것이다. 이런 요구를 반영해 등장한 유통 방식이 바로 PnC(Pick and Collect) 시스템이다.PnC가 무엇인지, 어떻게 작동하며 어떤 장점이 있는지, 그리고 유통업계에서 왜 주목받고 있는지 살펴보자. PnC(Pick and Collect)란?PnC는 'Pick and Collect'의 줄임말로, 고객이 온라인으로 상품을 주문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픽업하는 하이브리드 쇼핑 시스템이다.이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쇼핑과 온라인 쇼핑의 장점을 결합한 방식으로,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일반적인 PnC의 흐름을 살펴보면 3단계로 볼 수 있다.. 2025.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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