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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용어53

크로스 플랫폼이란? 하나의 코드로 여러 환경에서 실행될 수 있다고? Windows에서는 잘 실행되던 앱이 Mac이나 Android에선 동작하지 않는 경험을 해본 적 있는가?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크로스 플랫폼(Cross-platform)'이다.최근 모바일 앱, 게임,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 기술 개념에 대해 쉽고 명확하게 알아보자. 크로스 플랫폼이란?크로스 플랫폼(Cross-platform)은 말 그대로 다양한 플랫폼이 교차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나의 코드 베이스(코드 기반)로 여러 운영체제나 환경에서 동일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만든 소프트웨어나 개발 방식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한 번 작성한 앱을 Windows, macOS, Linux, Android, iOS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실행할 수 있게 하는 .. 2025. 5. 22.
당신의 로그인 상태가 노출된다면? 세션 하이재킹(Session Hijacking)이란 로그인한 웹사이트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다른 사용자의 계정 정보가 보인다면?혹은 내 계정으로 이상한 활동이 기록된다면?이는 단순한 시스템 오류가 아니라, 해커가 당신의 세션을 탈취했기 때문일 수 있다.이처럼 웹 보안에서 치명적인 공격 방식 중 하나가 바로 '세션 하이재킹(Session Hijacking)'이다. 그 개념부터 원리, 예방 방법까지 쉽게 이해해 보자.세션(Session) 이란?세션 하이제킹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세션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야 한다.세션은 사용자가 로그인한 이후, 로그아웃하기 전까지의 연결 상태를 말한다.서버는 이 세션을 통해 사용자의 인증 상태를 유지하며, 일반적으로 고유한 세션 ID를 부여해 사용자를 식별한다. 세션 하이재킹(Session Hijacki.. 2025. 5. 21.
토큰이란? IT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토큰 용어 알아보기 ‘토큰’이라고 하면 놀이공원에서 사용하는 동전이나, 블록체인에서 쓰이는 암호화폐가 떠오를 수 있다.하지만 IT 분야에서 '토큰(token)'이라는 용어는 이보다 훨씬 다양한 의미로 사용된다.아마 대부분 사람들은 Web에서 인증에서 사용하는 토큰만을 설명하겠다고 예상했을 수 있다.하지만, 실제로는 더 많은 분야에서 토큰이라는 용어가 사용된다.소프트웨어, 보안, 인증, 프로그래밍 언어 등 다양한 맥락에서 사용되는 ‘토큰’의 개념을 알아보자. 토큰(Token)이란?실제 토큰(token)은, '징표', '형식물'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여 상품권이나 서비스의 교환권을 뜻하는 영어단어이다.IT에서 '토큰'은 특정한 의미를 가지는 ‘단위’ 또는 ‘식별자’라고 이해하면 된다.사용되는 분야에 따라 형태와 기능은 달라지지만,.. 2025. 5. 20.
컴파일러 vs 인터프리터, 프로그램은 어떻게 실행될까? 개발자가 작성한 코드가 실제로 어떻게 실행되는지 생각해 본 적 있는가?코드가 단순히 마법처럼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도록 번역해 주는 '중간자'가 필요하다.이 역할을 수행하는 대표적인 두 가지 방식이 바로 '컴파일러(Compiler)'와 '인터프리터(Interpreter)'다. 오늘은 이 둘의 차이점과 각각의 특징, 그리고 어떤 언어들이 어떤 방식을 사용하는지 쉽게 설명해 보자. 컴파일러(Compiler)란?컴파일러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된 코드를 한 번에 기계어로 번역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즉, 소스 코드를 입력받아 한 번에 실행 파일(.exe 등)로 만들어주는 방식이다. 이 파일은 나중에 컴파일 없이도 바로 실행 가능하다.장점: 빠른 실행 속도, 배포 용이단점: 디버깅이 어렵고.. 2025. 5. 19.
JVM이란? 자바 프로그래밍 언어의 핵심 동작 원리 자바는 "한 번만 작성하면 어디서든 실행된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이 말의 중심에는 바로 'JVM(Java Virtual Machine)'이라는 기술이 있다.JVM은 자바 프로그램이 운영체제나 장비에 관계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해주는 핵심 요소다.JVM의 개념과 역할을 쉽게 살펴보자. JVM(Java Virtual Machine)이란?JVM(Java Virtual Machine, 자바 가상 머신)은 자바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한 가상의 컴퓨터다.자바 소스 파일은 먼저 컴파일되어 바이트코드(.class 파일)로 변환되며, 이 바이트코드를 실제로 실행하는 것이 바로 JVM이다.다시 말해, JVM은 운영체제와 자바 프로그램 사이에서 중개자 역할을 하며, 플랫폼 독립성을 제공한다.더 풀어서 이야기해 보면,.. 2025. 5. 18.
비어 있다는 것도 의미가 있다? NULL의 의미 쉽게 이해하기 혹시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본 적 있는가?혹은 엑셀에서 셀에 아무것도 없을 때 그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헷갈린 적이 있을 수도 있다.이런 상황에서 프로그래머들은 'NULL(널)'이라는 개념을 사용한다.NULL은 단순한 공백이나 0이 아니다.컴퓨터 세계에서 '아무것도 없음'을 표현하는 특별한 개념, NULL을 개발자가 아닌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해 본다. NULL이란?NULL이라는 단어는 '무효의', '존재하지 않는', '값이 없는'이라는 의미를 가진 라틴어 'nullus'에서 유래되었으며, 영어의 'null and void(무효의)'와 같은 표현에서도 사용된다. NULL을 독일어 계통은 '눌'로 발음하며, 영어권에서는 '널'로 발음한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에서는.. 2025. 5. 17.
모든 프로그래밍의 관례적인 시작, Hello World란? "Hello, World!"라는 문장을 화면에 출력하는 간단한 프로그램은 많은 이들이 처음으로 작성하는 코드다.단 한 줄로 끝나는 이 프로그램이 왜 그토록 중요할까?사실 이 짧은 문장은 단순한 인사말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에 첫 발을 내딛는 상징이다.'Hello World'의 의미, 유래, 그리고 프로그래밍에서 차지하는 역할에 대해 알아보자. Hello, World!(세상아, 안녕!)'Hello World'는 대부분의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가장 기초적인 입출력 예제로 사용되는 프로그램이다.보통 콘솔에 "Hello, World!"라는 문장을 출력하는 간단한 형식이며, 컴파일/인터프리터 작동 여부, 개발 환경 설정 확인, 문법 구조 익히기 등을 목적으로 작성된다. Hello, World의 역사'Hello, .. 2025. 5. 16.
공인 IP를 절약하는 기술, NAT란? 집에서 스마트폰, 노트북, 스마트 TV 등 여러 기기를 동시에 인터넷에 연결해도 왜 공인 IP 주소는 하나만 쓰는 걸까?이게 가능한 이유는 바로 'NAT(Network Address Translation)'이라는 기술 덕분이다.IP 주소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네트워크 보안까지 챙길 수 있는 핵심 기술, NAT에 대해 알아보자. NAT(Network Address Translation)란?NAT(Network Address Translation)는 내부 네트워크의 사설 IP 주소를 공인 IP 주소로 변환해 주는 기술이다.이 기술 덕분에 여러 대의 장치가 하나의 공인 IP만으로 동시에 외부와 통신할 수 있다. NAT가 필요한 이유는?NAT는 사실 IP 부족에서 시작되었다. 공교롭게도, 오늘날 IPv6 기술.. 2025. 5. 16.
BOOTP란? DHCP가 존재할 수 있게 해준 네트워크 정보 전달 기술 지금은 대부분의 네트워크 환경에서 DHCP라는 기술을 사용한다. DHCP는 자동 IP 할당 기술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이 자동 IP 할당 기술은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다.DHCP가 등장하기 전, 네트워크 장비들에게 IP 주소와 기타 설정 정보를 제공해 주던 기술이 있었다.그것이 바로 BOOTP(Bootstrap Protocol)다. DHCP의 기반이 된 중요한 프로토콜, BOOTP은 어떻게 나타나게 되었을까? BOOTP(Bootstrap Protocol)이란?BOOTP(Bootstrap Protocol)는 네트워크 장비가 부팅 시 자신의 IP 주소와 게이트웨이, 서브넷 마스크 등의 네트워크 정보를 서버로부터 자동으로 받아올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토콜이다. 여기서 'Bootstrap'이란 용어는 컴퓨터.. 2025. 5. 14.
IP 주소를 자동으로 설정해준다? DHCP란? 새로운 장치를 와이파이에 연결했는데 아무런 설정도 하지 않았는데도 인터넷이 바로 되는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아니, 보통 전문가가 아니라면 보통 와이파이 연결하면 인터넷이 바로 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길 수 있다.이렇게 바로 인터넷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네트워크에서 자동으로 IP 주소를 할당해주는 'DHCP'라는 프로토콜 덕분이다. 이 글을 통해 네트워크 설정을 자동화해주는 핵심 기술, DHCP(Dynamic Host Configuration Protocol)에 대해 소개한다. DHCP란?DHCP(Dynamic Host Configuration Protocol)는 네트워크에 접속한 장치에 IP 주소를 자동으로 할당해주는 프로토콜이다.DHCP를 풀어보면, 동적 호스트 구성 프로토콜이라는 뜻.. 2025. 5. 13.
IP 주소를 거꾸로 찾는 기술, RARP란? 보통 우리는 IP 주소를 알고 있어야 인터넷에 접속하거나 통신을 할 수 있다그런데 만약 장치가 처음 부팅되었을 때, 자신의 IP 주소를 모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이럴 때 필요한 기술이 바로 RARP(Reverse Address Resolution Protocol)이다.과거에 사용되었으나 요즘에는 잘 사용되지 않지만, 여전히 개념적으로는 중요한 RARP에 대해서 알아보자. RARP(Rever ARP)란?RARP(Reverse Address Resolution Protocol, 역 주소 결정 프로토콜)는 네트워크 장치가 자신의 MAC 주소를 이용해 IP 주소를 요청하고 할당받기 위한 프로토콜이다. 즉, 일반적인 ARP가 IP 주소로 MAC 주소를 찾는 것과 반대로, RARP는 MAC 주소로 IP 주소를 찾.. 2025. 5. 12.
IPv6의 ARP, NDP란 무엇인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IP 주소 체계는 IPv4 기반이지만, 그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IPv6가 점차 보편화되고 있다. 사실, 아직 그렇게까지 보편화되지는 않았지만, 많은 글로벌 플랫폼의 온라인 서비스에서 IPv6을 지원하는 만큼, 기술적으로는 보편화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IPv6 환경에서도 장치 간 통신을 위해 주소를 해석하는 작업이 필요한데, IPv4에서 ARP가 그 역할을 했다면,IPv6에서는 'NDP(Neighbor Discovery Protocol)'가 그 역할을 수행한다.IPv6의 핵심 프로토콜 중 하나인 NDP란 무엇일까? NDP란?NDP(Neighbor Discovery Protocol, 이웃 발견 프로토콜)는 IPv6 네트워크에서 사용되는 프로토콜로, 장치 간 주소 해석, 라우터 발견,.. 2025.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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