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118 XML이란? 구조화 데이터의 표준 언어, 특징과 활용법 완벽 정리 웹의 숨은 언어 XML웹페이지 뒤에는 우리가 보지 못하는 다양한 언어가 작동하고 있다. HTML은 눈에 보이는 콘텐츠를 담당하고, CSS는 디자인을 관리한다. 그렇다면 데이터의 구조와 교환을 담당하는 언어는 무엇일까? 바로 XML(eXtensible Markup Language)이다. XML은 단순한 데이터 포맷을 넘어, 표준화된 정보 교환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았다. XML이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보자. XML(eXtensible Markup Language)이란? XML은 eXtensible Markup Language의 약자로, 데이터의 구조와 의미를 정의하기 위해 사용되는 마크업 언어다. HTML과 비슷해 보이지만 목적이 다르다. HTML이 웹페이지의 시각적 표현을.. 2025. 8. 4. IPS란? 네트워크 보안의 핵심, 침입 방지 시스템 완벽 가이드 인터넷 시대에 보안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 과거에는 공격을 ‘발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지만, 지금은 공격을 ‘막는 것’이 핵심이다.이 역할을 담당하는 기술이 IPS(Intrusion Prevention System, 침입 방지 시스템)이다.IPS가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펴보자. IPS(Intrusion Prevention System)이란?IPS는 Intrusion Prevention System의 약자로, 네트워크나 시스템에 대한 공격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차단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기존의 IDS(Intrusion Detection System, 침입 탐지 시스템)가 공격을 ‘탐지’하는 데 그쳤다면, IPS는 한 단계 더 나아가 공격을 자동으로 차단한다는.. 2025. 8. 3. 트로이 목마란? 보안에서 말하는 트로이 목마 개념부터 예방까지 고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트로이 목마 이야기를 아는가?겉보기엔 평화의 선물, 전리품 같았지만, 내부엔 전투병이 숨어 있었고, 그 전리품 안의 전투병에 의해 1차로 성공한 전쟁은, 바로 내부에서 몰락하고 만다.이 전략은 결국 트로이 함락의 결정적 요인이 되었다. 이 고전적인 속임수는 오늘날 사이버 세계에서도 여전히 강력한 무기로 사용되고 있다. 이름 그대로 '트로이 목마(Trojan Horse)'는 IT 보안의 대표적인 악성코드 중 하나다.그렇다면 IT에서 말하는 트로이 목마는 무엇이며, 어떤 방식으로 작동할까? 트로이 목마(Trojan Horse)란?트로이 목마(Trojan Horse)는 컴퓨터 보안 분야에서 정상 프로그램으로 위장해 사용자의 기기를 감염시키는 악성코드를 의미한다.이 명칭은 앞서 언급.. 2025. 8. 2. 제로데이(Zero-Day) 취약점이란? 보안 세계의 가장 위험한 무방비 상태 '패치도 없고, 해결책도 없는 상태에서 이미 공격이 시작됐다.'이 문장은 보안 업계에서 가장 두려운 시나리오를 설명한다. 제로데이(Zero-Day) 취약점이 발견되고 악용되는 상황이다.기업, 정부, 일반 사용자 모두가 대비하기 어려운 이유는 이 공격이 패치나 대응책이 나오기 전에 발생하기 때문이다.제로데이 취약점이란 정확히 무엇이며, 왜 이렇게 치명적이라고 하는 걸까? 제로데이 취약점이란?제로데이(Zero-Day) 취약점은 공급업체나 보안팀이 아직 인지하지 못한 보안 결함을 의미한다. ‘제로데이’라는 표현은 공격이 발생한 순간, 방어를 위한 시간이 0일이라는 점에서 유래했다. 즉, 해당 취약점에 대한 보안 패치나 업데이트가 존재하지 않는 상태에서 공격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 개념은 오래전부터 .. 2025. 8. 1. CNA란? CVE 발급을 담당하는 권한 기관의 역할과 중요성 보안 취약점 정보를 다루다 보면 자주 접하는 약어 중 하나가 CNA(CVE Numbering Authority)이다.CVE ID가 생성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 기관은, 보안 생태계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그렇다면 CNA는 정확히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 CNA(CVE Numbering Authority)란?CNA(CVE Numbering Authority)는 CVE(Common Vulnerabilities and Exposures) 식별자를 발급하고 관리하는 공식 기관 또는 조직을 의미한다. CNA는 MITRE에서 지정한 권한을 가진 단체로, 취약점 보고가 접수되면 해당 취약점에 고유한 CVE ID를 부여하고 관련 정보를 공개한다. CNA 체계는 CVE의 글로벌 확산과 효율적 운.. 2025. 7. 31. EDR이란? 엔드포인트 보안을 위한 지능형 감시자 과거의 백신은 단순히 알려진 악성코드만 차단하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랜섬웨어, 파일리스 공격, 내부자 위협 등 기존 보안으로는 막기 어려운 지능형 위협(Advanced Threat)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이 등장했다. 그 해답 중 하나가 EDR(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이다.EDR은 단순한 안티바이러스를 넘어, 실시간 탐지·분석·대응 기능까지 통합한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이다.오늘날 기업 보안의 핵심 시스템으로 자리 잡은 EDR의 원리와 기능을 자세히 알아보자. EDR(Endpoint Dectection and Response)이란?EDR(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은 기업 내 PC, 서버, 노트북 등 .. 2025. 7. 30. NVD란? 취약점 정보를 공식적으로 관리하는 미국 정부의 보안 데이터베이스 CVE 번호는 들어봤지만, 그 상세 정보를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보안 담당자들이 취약점에 대한 심각도, 영향도, 패치 정보 등을 가장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곳이 있다.미국 정부가 운영하는 NVD(National Vulnerability Database)이다.NVD는 CVE와 함께 사이버 보안의 기준이 되는 핵심 정보 저장소로, 전 세계 수많은 기업과 기관이 참고하는 권위 있는 데이터베이스다. NVD(National Vulnerability Database)란?NVD(National Vulnerability Database)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관리하는 국가 취약점 데이터베이스로, 2005년부터 운영되기 시작했다. CVE(Common Vulnerabilities and Exposures.. 2025. 7. 29. CVSS란? 보안 취약점의 위협 수준을 수치로 표현하는 기준 보안 공지나 취약점 리포트를 보면 항상 등장하는 숫자, 예를 들어 'CVSS 점수: 9.8' 같은 표현이 있다.이 숫자는 해당 취약점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평가한 결과이며, 수많은 보안 담당자들이 이 수치를 기준으로 대응 우선순위를 정한다.이처럼 보안 취약점의 심각도를 수치화하여 객관적으로 표현한 지표가 CVSS(Common Vulnerability Scoring System)이다. CVSS(Common Vulnerability Scoring System)이란?CVSS(Common Vulnerability Scoring System)는 IT 보안 업계에서 취약점의 심각도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평가하기 위해 개발된 점수 체계이다.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의 NIST가 관리하는 NVD(National Vulnera.. 2025. 7. 28. 백도어(Backdoor)란? 보안의 뒷문을 노리는 해커의 비밀 통로 보안이 철저한 시스템도 어느 날 갑자기 무너질 수 있다. 아무도 모르게, 정상적인 경로를 우회하여 시스템에 침투하는 방식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보안 체계를 우회해 시스템에 비밀리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숨겨진 통로, 백도어(Backdoor)이다.백도어는 사이버 공격자가 자주 사용하는 수법 중 하나로, 일반 사용자나 관리자도 모르는 사이 시스템을 장악하거나 데이터를 유출하는 데 사용된다. 그렇다면 백도어는 정확히 무엇이고, 어떤 방식으로 동작할까? 백도어(Backdoor)란?백도어(Backdoor)는 본래 정상적인 인증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시스템,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등에 비인가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메커니즘을 의미한다. 이 용어는 1960~70년대 컴퓨터가 군사용 또는 학술 목적으로 사용되던 .. 2025. 7. 27. GPO란? 윈도우 환경의 숨은 통제자, 그룹 정책의 모든 것 회사 PC를 켜면 자동으로 특정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바탕화면 배경이 통일되어 있으며, 제어판이나 USB 사용이 제한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설정은 사용자가 직접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적용된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GPO(Group Policy Object)이다.GPO는 조직 내 수많은 컴퓨터와 사용자 환경을 일관성 있게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윈도우의 강력한 기능이다. 특히 Active Directory와 함께 사용할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GPO(Group Policy Object)란?GPO(Group Policy Object)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운영 체제에서 제공하는 기능으로, 사용자 및 컴퓨터 환경을 중앙에서 정의하고 강제할 수 있는 정책 모음이다. 이 기능은 윈도우 2.. 2025. 7. 26. CVE란? 보안 취약점의 공통 이름표, 왜 중요할까? 하루가 멀다 하고 보안 사고가 발생하는 시대다.뉴스에서 "CVE-2023-XXXXX" 같은 표현을 본 적이 있다면, 이는 단순한 코드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보안 취약점의 고유한 식별자이다. 이 식별 체계는 바로 CVE(Common Vulnerabilities and Exposures) 시스템에서 비롯된다.하지만 이 CVE란 정확히 무엇이며, 왜 보안 담당자나 개발자, 일반 사용자에게까지 중요한 개념일까? CVE(Common Vulnerabilities and Exposures)란?CVE(Common Vulnerabilities and Exposures, 공통 취약점 및 노출)는 미국의 비영리 기관인 MITRE가 주도하여 1999년에 시작한 보안 취약점 공개 표준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소프트.. 2025. 7. 25. AD(Active Directory)란? 기업 IT 인프라의 핵심, 그 역할과 구조 많은 기업에서 윈도우 기반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사용자 계정 관리, 리소스 접근 제어, 보안 정책 적용 등을 중앙에서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AD(Active Directory)이다.마치 회사를 지탱하는 뼈대처럼, AD는 조직 내 모든 컴퓨터와 사용자, 네트워크 자원의 정체성과 권한을 정의한다.AD는 정확히 무엇이며, 어떤 구조와 기능을 가지고 있을까? AD(Active Directory)란?AD(에이디) 풀어서 Active Directory(액티브 디렉터리)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1999년 윈도우 2000 서버 제품군과 함께 처음 선보인 디렉터리 서비스(Directory Service)이다. 디렉터리 서비스란 조직 내 리소스(사용자, 컴.. 2025. 7. 24. 이전 1 2 3 4 ··· 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