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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작가 문학기술305

쿠키(cookie)란? 웹을 이해하는 첫걸음 웹사이트를 방문할 때마다 "쿠키를 허용하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마치 과자처럼 들리는 이 "쿠키(cookie)"는 실제로 웹 환경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특히 로그인 유지나 사용자 맞춤 설정, 광고 타겟팅 등 다양한 기능의 기반이 되기 때문에, 웹을 이해하고자 한다면 쿠키에 대한 개념은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한다. 쿠키(Cookie)란?쿠키는 웹사이트가 사용자의 브라우저에 저장하는 작은 데이터 조각이다.서버는 사용자가 사이트를 방문했을 때 쿠키를 생성해 클라이언트(사용자 브라우저)에 저장하도록 하고, 이후 사용자가 같은 사이트를 재방문할 때 이 쿠키 정보를 통해 사용자 상태를 식별한다.예를 들어, 사용자가 로그인한 상태를 유지하거나, 장바구니에 담은 물건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 2025. 4. 22.
핫스팟이란? 개념을 중심으로 설정 방법까지 카페나 공원에서 노트북을 꺼내 와이파이를 연결하려 할 때,낯선 이름의 네트워크가 주르륵 뜬 적이 있을 것이다.그중에는 스마트폰 이름이 붙은 와이파이도 있었을 텐데, 바로 이것이 핫스팟(Hotspot)이다.요즘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스마트폰을 와이파이 공유기로 활용하는 경우도 많아졌다.핫스팟의 정의, 활용법, 설정 방법, 그리고 보안상 주의할 점까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핫스팟(Hotspot)이란?핫스팟(Hotspot)이라는 단어는 직역하면 '뜨거운 지점' 혹은 '활발한 지역'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기술적 의미로는 무선 인터넷 신호가 집중되어 이용이 가능한 구역을 의미하며, 데이터 통신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중심점을 상징한다. 즉, 네트워크 통신이 가능한 중심 지점이라는 점에서 '.. 2025. 4. 21.
중간자 공격이란? 우리 대화를 지켜보는 나쁜 눈이 있다? 인터넷에서 개인정보를 주고받는 시대, 우리는 종종 '안전한 통신'을 당연하게 여긴다.하지만, 그 안에서 누군가가 우리의 대화를 몰래 엿듣고, 조작하고 있다면 어떨까?소름 돋는 일이지만,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다.이러한 일을 중간자 공격(Man-in-the-Middle Attack, MITM)이라고 한다.그들은 당신의 대화 속에 숨어 있다. 중간자 공격이란?중간자 공격(Man-in-the-Middle Attack, MITM)이란, 통신을 주고받는 두 사람, 혹은 두 기기 사이에 제삼자가 몰래 끼어들어 데이터를 가로채거나 변조하는 공격 기법을 의미한다.당사자 A와 B는 서로 직접 통신하고 있다. 이들은 당연히, A와 B 둘이서만 통신한다고 믿고 있다.실제로는 공격자 M이 중간에서 모든 데이터를 가로채고, 필요.. 2025. 4. 20.
서버 클라이언트 구조란? 데이터는 서버에서 요청은 클라이언트에서 데이터는 서버에서, 요청은 클라이언트에서 시작된다.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은 단순히 버튼 하나를 눌렀다고 작동하는 것이 아니다.그 이면에는 데이터의 흐름과 통신이 이루어지는 기본적인 구조가 있고, 그 중심에 서버-클라이언트 구조가 존재한다. 서버, 클라이언트의 기본 개념서버 클라이언트 구조에서, 당연하게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개념은 서버라는 개념과 클라이언트라는 개념이다.클라이언트(Client)는 요청을 보내는 주체다. 사용자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앱, 웹 브라우저 등이 클라이언트에 해당한다.서버(Server)는 요청을 받아 응답을 보내는 대상이다.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데이터를 처리하거나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사용자가 웹 브라우저에서 fosterahope.tistory.com을 입력했을.. 2025. 4. 19.
CA란? 신뢰가 있다는 사이트는 누가 증명해주는 걸까?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 그건 누가 증명해 줄까?인터넷을 통해 웹사이트를 접속할 때, 주소창에 자물쇠 모양이나 안전한 사이트라는 문구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해당 사이트가 HTTPS 보안 연결을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이다.그런데, 누가 이 사이트가 진짜 내가 접속하려는 그 사이트가 맞다고 증명을 해줄까?이러한 증명을 CA(Certificate Authority), 인증기관에서 해준다. CA란 무엇일까?CA(Certificate Authority)는 용어의 뜻 그대로 인증기관이다. CA는 인터넷상에서 특정 웹사이트나 서버가 신뢰할 수 있는 존재임을 보증해 주는 제삼자의 기관이라고 볼 수 있다. 사용자와 웹사이트 간의 암호화 통신을 가능하게 해주는 디지털 인증서(Digital Certificate)를 발급하는.. 2025. 4. 18.
TLS란? 인터넷 보안을 책임지는 SSL의 다음 세대 20여 년 전, 2000년대 초반. PC가 보급되고, 온라인 게임 시장이 활발하던 시기.해킹사건이 굉장히 많았다.생각해 보면 그때는, 지금의 필수인 https:// 가, 당연한 것이 아닌, 신뢰의 상징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http:// 를 많이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 때문에 일반인들이 여기저기서 비밀번호를 해킹당하지 않았을까 싶다.예전에는 학습 진입 장벽이 어려웠을 뿐이지, 기본 원리만 이해하면 해킹이 무척 쉬웠을 것이다.해커를 비롯한 보안 종사자들은, 기술이 발전할수록 더 머리가 아파지겠다. TLS란?TLS(Transport Layer Security)란,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주고받기 위한 보안 프로토콜이다. 이전에는 SSL(Secure Sockets Layer)이라는 명칭이 더 익숙했지만.. 2025. 4. 17.
SSL이란? 인터넷 보안, 웹 보안의 기본인 필수 기술 '설마 누가 내 정보를 노리겠어?'인터넷에서 가장 위험한 말이다. 일상 속에서 너무 많은 정보를 무심코 인터넷에 맡기고 살아간다.이름, 연락처, 비밀번호, 카드번호까지.카드로 결제를 했는데, 당장 크롬 브라우저에서 카드 정보를 저장하겠냐고 물어본다.편하라고 쓰는 건데, 많은 정보를 인터넷에 맡기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요점은 '이런 정보들이 암호화 없이 그대로 인터넷 밖으로 오고 간다면 어떨까?'라는 의문이다. SSL의 개념SSL(Secure Sockets Layer)은 인터넷상에서 정보를 암호화하여 안전하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보안 프로토콜이다.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의 통신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주고, 외부에서 데이터를 가로채거나 조작하는 것을 방지해 준다.(사실, SSL 이후에 나온 프.. 2025. 4. 16.
커피프린스 1호점 커피향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 제목 : 커피프린스 1호점제작/제공 : MBC방송기간 : 2007.7.2 ~ 2007.8.27 (월화드라마, 22:00 ~ 23:00) 17부작기획 : 이은규연출 : 이윤정극본 : 이정아, 장현주원작 : 이선미(이정아) (소설원작)출연 : 공유(최한결), 윤은혜(고은찬), 이선균(최한성), 채정안(한유주)태그 : #커피프린스1호점 #2000년대드라마 #K드라마추천 #공유 #윤은혜 #MBC드라마 #명작드라마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리뷰  커피프린스 1호점마음 약하고 생활력 없는 어머니, 철없는 여고생 동생을 둔 소녀가장 24세 고은찬.언제나 드라마는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하는 것 같다. 재벌가의 아들 최한결, 하필이면 샤워하고 나온 상태에서 배달기사로 온 고은찬이 첫 만남이다.최한결의 할머니는 한결에게 결혼을.. 2025. 4. 15.
HTTP 2란? 웹의 속도를 혁신적으로 다시 쓴 기술 2012년 Google은 하나의 실험적인 프로토콜을 세상에 공개했다.웹 페이지 로딩 속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이 프로토콜 기술은 개발자들과 기술 커뮤니티의 관심을 단숨에 사로잡았다.이 프로토콜의 이름은 SPDY(스피디) 스피디는 HTTP/2라는 이름으로 진화하며, 전 세계 웹의 기반을 다시 쓰게 된다. HTTP/2는 어떻게 읽는거지?HTTP/2를 소개한다는데, 일단 어떻게 읽는지부터 알아야 하지 않을까? 에이치, 티, 티, 피, 투.그냥 업그레이드된 다른 기술들처럼, 2를 붙여서 HTTP 2라고 읽으면 된다. 참고로 우리가 아는 기존의 HTTP는 HTTP/1.1로, 1.1 버전이었고, HTTP/2는 2.0 버전이라고 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HTTP/2의 탄생 배경HTTP/2는 단순히 기존 프로토콜을.. 2025. 4. 14.
디버깅이란? IT 개발자가 문제를 개선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뭐가 잘못된 거지?요즘에는 AI 한테 뭐가 잘못된 건지 물어보는 경우가 많아져서 덜하지만,프로그래머, 개발자로 처음 입문했을 때, 신입 직원들은 회사의 프로그램이나 본인이 만든 프로그램이 어디서 문제가 생겼는지 알기 어려웠다.컴퓨터 앞에 앉아 수십 분, 심하면 몇 시간 동안 같은 질문, 혼잣말을 반복하면서 머리를 싸매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분명히 맞게 짰다고 생각했던 코드가 제대로 안 돌아가고, 오류를 내뿜는 것이다.이때, 가장 문제를 쉽고 빠르게, 논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디버깅(Debugging)이다. 디버그(Debug)와 디버깅(Debugging)디버깅(Debuging)이란, 디버그(Debug)라는 동사에 '~하는 행위'를 뜻하는 접미사 ing가 붙은 단어다.디버그(Debug)는, .. 2025. 4. 13.
토폴리지란? 장소의 연구, 네트워크에서 많이 쓰이는 용어 세상을 이해할 때, 형태와 구조를 파악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특정한 장소에 대한 이해와 연구, 방식이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는데,이런 것들을 설명할 수 있는 개념 중 하나가 토폴리지(Topology)이다.토폴리지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정말 중요한 기본 개념 중 하나이다. 토폴로지(Topology)란?토폴로지는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구성 요소 간의 연결 관계를 중심에 두고 있다. 토폴로지라는 용어 자체는 그리스어 topos(장소)와 logos(학문)에서 유래했다.직역하자면, 장소의 연구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연결 방식에 더 초점을 두는 용어이다.형태가 변해도 본질적으로 연결 구조가 변하지 않으면, 같은 토폴로지로 간주된다. 네트워크에서 많이 사용하는 토폴로지컴퓨터 공학을 공부하거.. 2025. 4. 12.
gRPC란 Google에서 만든 원격 함수 호출 시스템? RPC는 Remote Procedure Call의 약자이다.그리고 gRPC는 Google Remote Procedure Call이다.Google은 생각보다 더 우리의 생활 속에 깊이 들어와 있다.신기술도 많이 만들고, 새로운 기술의 표준 또한 Google이 만든 것도 많다.gRPC는 구글이 만든 기술, 규격 중에 하나라고도 볼 수 있다. gRPC란?gRPC(Google Remote Procedure Call)은 Google에서 만든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다.서버와 클라이언트 간에 함수처럼 통신할 수 있게 해주는 RPC(Remote Procedure Call) 시스템이다.다른 서버에 있는 함수나 메서드를 로컬에서 호출하듯 쉽게 호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통신 방식이다. gRPC는 이 과정에서 Protocol .. 2025.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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